6일 오후 4시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신경정신과 의원에서 입원환자 22명이 병원 측의 처우 등에 항의하며 집단 농성을 하다가 3시간여 만에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환자들은 병원 꼭대기 층인 4층을 점거한 뒤 집기를 부수고 자해 위협을 하다 저녁 7시 40분쯤 경찰의 설득으로 농성을 풀었습니다.
이들은 병원 측이 환자 1명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려는 과정에서 갑자기 4층으로 올라가 직원들의 진입을 막으며 자해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대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병원 앞쪽에 에어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구급차를 대기시켰고, 경찰기동대도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병원 측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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