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의 영관급 장교와 고위 공무원 상당수가 퇴직후 방산업체나 연관 업체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종표 의원이 공개한 지난 2009년 5월부터 2년 동안 방위사업청 퇴직자 취업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퇴직한 방사청 영관급 이상 장교 40명 중 22명이 재취업했습니다.
이들 중 13명은 방위사업체 또는 연관 업체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3명 중 대령급 이상은 10명이었습니다.
또 서기관급 이상 고위공무원 퇴직자 17명 가운데 10명이 재취업했고 이들 중 일부도 방산업체나 연관 기업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퇴직 후 2년 이내에 업무 관련 기업에 취직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방사청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윤리위원회에서 취업승인이 떨어졌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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