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5일 새벽 1시 반쯤 이란 남서부 쿠제스탄주에 있는 송유관이 폭발했습니다.
하루 평균 4만 배럴의 원유를 운송하는 이 송유관의 폭발로 40미터 높이의 불기둥이 치솟고 원유에 불이 붙어 3백 미터 밖까지 퍼졌지만, 폭발 지점이 사막이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국영 석유기업 관계자는 현재로선 폭발이 기술적 결함 때문인지, 테러 때문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송유관이 수리될 때까지 다른 송유관을 이용할 수 있어 원유 생산량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송유관 폭발…테러 여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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