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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주 해군기지 계속 추진돼야"

국방부 "제주 해군기지 계속 추진돼야"
국방부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이 일시 중단되면 경제손실은 물론 국가안보에 지장이 초래될 우려가 있다며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전력정책관 이용대 소장은 브리핑에서 최근 제주도 강정마을에 현지 주민보다 외부단체에 의한 반대활동이 주도적으로 이뤄지는 등 이념화하고 정치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사 반대로 현재까지 총 10개월 공사가 지연돼 월평균 59억여원의 국가예산이 손실됐다며 일부세력에 의해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가 제공되고 있어 매우 유감이라고 이 소장은 말했습니다.

제주도 해군기지 필요성과 관련해 이 소장은 제주도와 부근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작전의 신속성과 지속성이 보장되고 남방해역 방어가 가능한 제주에 기지가 건설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해양생태계가 훼손된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는 2007년과 2008년 4계절 환경영향 평가를 마쳤고 생태조사를 병행한 결과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제주 해군기지 사업은 총사업비 9천 7백억원 가운데 14%인 천 4백억원이 투입됐고 지난해 1월 항만공사 계약이 체결됐지만 반대 집회 등으로 공정률이 33%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5당으로 구성된 제주해군기지 진상조사단은 제주해군기지 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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