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의 논에서 황금색을 띤 미꾸라지가 잡혔다.
4일 함양군에 따르면 서하면 봉전리 오현마을 신서성(47)씨가 최근 자신의 논에서 황금색 미꾸라지 1마리를 잡았다.
신 씨는 "아침에 논 물을 살피러 갔는데 황금색을 띤 물체가 움직여 잡아보니 미꾸라지였다"고 말했다.
몸길이 15㎝에 어른 검지 크기의 이 미꾸라지는 머리와 몸통, 지느러미 등이 모두 황금색이며 눈은 붉은 색이다.
수산자원연구소 정광욱 연구사는 "근친교배 등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돌연변이"라고 설명했다.
신 씨는 많은 사람이 구경할 수 있도록 서하면사무소 민원실 수족관에 이 미꾸라지를 기를 생각이다.
(함양=연합뉴스)
함양서 '황금색 미꾸라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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