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북부 지방에는 반갑지 않은 비소식이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다가서면서 현재 경기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서울에도 곧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특히, 천둥·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경기 북부지방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는 20~7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철저하게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무더위 속에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 곳곳에는 폭염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3일) 전주와 광주의 낮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은 29도, 강릉은 28도가 예상됩니다.
중북부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에 점차 그치겠고요, 내일은 무더위 속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태풍 무이파는 현재 태풍이 눈이 또렷하게 보일 정도로 매우 강한 대형 태풍입니다.
태풍은 앞으로 북서진하면서 일요일쯤 중국 남부 해안에 상륙한 뒤 세력이 약해지면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토요일쯤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서해와 남해상에서는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5도입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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