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볼만한 공연을 소개합니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공연이 많습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연극 '우리는 친구다'는 민호와 슬기 남매가 놀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말썽쟁이 뭉치와 친구가 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텔레비전과 게임에 열광하는 요즘 어린이들의 일상에 바탕을 두고 세 어린이의 좌충우돌 친구 되기를 유쾌하게 그려냈습니다.
록과 블루스,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곁들여져 재미를 더합니다.
극단 학전의 어린이극 시리즈 첫번째 작품으로, 2004년 초연 이후 꾸준히 공연되며 좋은 반응을 얻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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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고 독립심이 강한 여자아이 쉬반.
비싼 유명브랜드 신발을 수집하는 남자아이 숀.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을 키워갑니다.
연극 '쉬반의 신발'은 국내에서 드물게 선보이는 10대를 위한 연극으로, 영국의 유명작가 팀 크라우치가 쓰고 독일의 청소년극 전문가 브리기티 데티에가 연출했습니다.
배우 전현아 씨가 라이브 연주에 맞춰 여러 켤레의 신발로 수많은 등장인물들을 표현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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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문학의 걸작으로 꼽히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가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로 태어났습니다.
책에 묻혀 살던 돈키호테가 나쁜 왕에게 잡힌 공주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에 명랑한 산초도 동행합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돈키호테의 모험담에 초점을 두고 신나는 뮤지컬로 풀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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