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사들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해킹한 신문의 소유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이번에는 역으로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머독이 소유한 또 다른 일간지인 '더 선'은 2일 자사 웹사이트가 해킹 당해 독자 수천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고객정보는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으로 추정된다고 이 신문은 밝혔습니다.
해킹집단 룰즈섹은 트위터에서 자신들이 더 선을 해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머독은 최근 자신이 소유한 영국내 일요신문 뉴스오브더월드가 유명인사들의 휴대전화 음성메시지를 해킹한 사실이 드러나 신문을 자진 폐간한 뒤 의회 청문회에 불려나가는 등 곤욕을 치렀습니다.
머독 소유 `더 선' 해킹 당해 독자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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