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채택을 위해 여야 원내대표가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2일 여의도 모처에서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내일 다시 회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예정대로 청문회를 열고 대검 수사 결과가 미흡하면 그때 특검을 고려해보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김 원내대표는 대검 수사팀과 현직 공무원들이 증인으로 채택돼야 청문회가 가능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일 회동에서 증인 채택이 합의되더라도 일주일 전에는 증인에게 청문회 출석을 통지해야 하는 규정 때문에 당초 청문회 일정이 사흘에서 이틀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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