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여성 운전자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나다가 8중 충돌사고를 냈습니다.
어젯밤(1일) 8시쯤 서울 역삼역 사거리 왕복 8차선 도로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달리던 32살 이 모 씨의 마티즈 승용차가 승용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이씨는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가 차병원 방향으로 직진하던 그랜저 차량과 충돌했고, 중앙선을 넘어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등과 또다시 부딪쳤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가 튕겨져 나갔고 옆 차선에 있던 승용차 2대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이씨와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 당시 이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17 퍼센트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차량 운전자들과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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