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 오는 2013년 고정식 해상관광호텔이 들어섭니다. 이 사업을 위해서 부산시는 물론 각계 인사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9000톤 규모의 수상 호텔이 등장합니다.
호텔 안에는 지하 1층에 해양테마 체험관과 영화관이 들어서고 1층에는 컨벤션홀과 식당 등이 들어섭니다.
또 2·3·4층은 수영장과 공연장, 호텔 객실과 헬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고래의 모습을 닮게 될 웨일 크루즈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시설로 만들어질 계획입니다.
[박용수/웨일 크루즈 투자자 대표 : 보고 즐기고 할 수 있는 그런 해상의 공간이 없어서 그런 것을 평소에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한 것이지.]
웨일 크루즈는 자체 동력선이 아닌 석유 시추선처럼 바다에 고정된 관광시설입니다.
부산지역의 투자자들은 1050억원 가량의 투자비를 들여 국내 최초의 해상관광시설을 만들게 됩니다.
지역 경제계와 부산시 역시 발벗고 나섰습니다.
[강희천/부산시청 관광진흥과장 : 광안리 앞바다의 새로운 관광 명물로써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부산을 알리는 좋은 시설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웨일 크루즈는 오는 2013년 9월 시설을 완공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NN) 길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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