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금융보험업 성장률이 6년6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반기 금융보험업의 실질 총생산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6% 늘어나는 데 그쳐 2004년 하반기 이후 6년반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2007년 하반기 12.8%에 달했던 금융보험업 성장률은 지난해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 2%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대로 밀렸습니다.
저축은행들이 대출 부실 여파로 잇따라 문을 닫은데다 자연재해 증가로 보험업도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저축은행 부실의 원인을 제공한 건설업도 생산이 10%가량 감소하면서 성장률이 12년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정보통신업은 3년만에 5%대를 회복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금융보험업 성장률 6년반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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