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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 발포…최소 120명 사망"

"시리아군 발포…최소 120명 사망"
시리아군이 반정부 시위가 가장 격렬한 하마에서 민간에게 발포해 최소 100명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120명 넘게 사망했다고 현지 인권단체들이 주장했습니다.

'아랍 인권기구'의 마흐무드 메르히 대표는 시리아군 탱크가 하마 북부지역을 포격해 적어도 백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또다른 인권운동가인 오마르 이들비는 "군인들이 하마의 대형병원들을 포위하고 부상자 이송조차 막았다"고 비난하면서 "진압에 앞서 전기와 수도 공급을 차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알 아라비야 방송은 또 동부의 데이르 에조르시에서도 군의 탱크 공격으로 19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밖에 남부의 하락지역에서 6명, 데라지역에서 3명, 동부 알-부카말 지역에서도 1명이 숨지는 등 전국적으로 백2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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