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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자 "북미대화, 남북 발리회담 연장선"

당국자 "북미대화, 남북 발리회담 연장선"
정부 당국자는 최근 북미대화에 대해 "남북간 발리 대화의 연장선상이었다"며 "회담은 10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 회담이 갈등 해소에 획기적인 것은 아니다"면서도 "오랜만에 만난 북미가 앞으로 대화를 진행할 수 있는 첫발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남북 또는 북미간 추가 접촉에 대해 이 당국자는 "남북대화를 한 리용호 외무성 부상과 북미대화를 한 김계관 제1부상이 평양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와 미국도 내부적으로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8월 중 한미 고위급 인사간 회동 계기가 있지 않겠느냐"면서 다음달 중 한미 회동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미국은 기본적으로 남북대화와 북미대화를 병행하자는 입장"이라면서 "우리 정부와 미국 간 공통 의제에 입장차는 없으며 미국 태도가 무엇인가 빨리 진전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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