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면허가 없는 사람들이 의료법인 이름을 빌려 병원을 개설, 운영한 이른바 '사무장 병원'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돈을 받고 의료법인 이름을 빌려준 혐의로 모 의료법인 대표 A씨와, 의료법인의 이름을 빌려 사무장 병원을 운영한 B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의사 면허없이 병원 운영을 원하는 28명에게 의료법인 이름을 빌려주는 대가로 7억원을 받은 혐의를, B씨는 사무장 병원 2곳을 운영하면서 84억원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A에게 의료법인 이름을 빌려 서울과 인천 등지에서 병원을 개원한 28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기업형 '사무장병원'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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