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특수부는 29일 오전 10시에 보해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대출 혐의를 받는 보해양조 전 회장 64살 임건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임 전 회장은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으며 불법 대출과 횡령, 배임 혐의 내용의 상당 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전남 목포시 보해양조 본사와 경기도 용인의 지점, 서울 임 전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회계 자료와 주식거래 내용 등을 분석해 왔으며 보해 저축은행 자금이 보해양조 측에 불법적으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해양조는 지난 2월 중순 영업정지된 보해 저축은행의 대주주로 보해 저축은행 5천만 원 초과 예금자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법적 보호한도 외 예금액을 책임지라는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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