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고위급 회담 이틀째 회의를 마친 북한 대표단이 "회담이 매우 건설적이고 실무적이었다"면서 "앞으로 계속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회담장을 나서면서 미국 측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했으며, 회담은 다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역시 북미대화가 "건설적이었다"면서 후속 조치에 대해 한국 등 6자 회담 관련국과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그러나 "현 시점에서 결론에 대해 말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로버트 킹 대북인권특사가 이틀째 대화에 참석한 점과 관련해, 북한 식량지원이나 인권문제가 의제로 올랐는냐는 기자들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대화의 의제를 말할 입장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인권 문제 논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식량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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