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터치] 영화로 만나는 '마당을 나온 암탉'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

먼저, 상영영화 순위 만나볼까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뒤를 '고지전'과 '퀵'이 개봉 한 주 만에 나란히 2, 3위를 잇고 있습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도 만나볼까요.

애니메이션 '리오', '마당을 나온 암탉', '퍼스트 어벤져' 가운데 '마당을 나온 암탉' 보시죠.

'마당을 나온 암탉'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동명의 동화책이 원작입니다.

배우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씨의 목소리 연기와 따뜻한 느낌의 그림이 어우러져 원작의 감동을 살려냈습니다. 

다음은 공연 만나볼까요.

뮤지컬 '폴링포이브' 그리고 연극 '청춘 18대1', 마지막으로 '지산 록 페스티벌' 가운데 '폴링포이브' 만나보시죠.

폴링포이브는 에덴 동산을 배경으로 순박한 아담과 섹시한 이브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인류 최초 커플을 통해 현대사회 남녀간의 사랑을 새롭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풀어놓습니다.

영화배우 봉태규와 가수 씨야의 이보람이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점가 가볼까요.

'아프니까 청춘이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십자군 이야기 1'이 종합 베스트셀러 1, 2, 3위로 나란히 올라와 있습니다.

이가운데 <십자군 이야기> 만나보시죠.

'십자군 이야기'는 '로마인 이야기'로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른 시오노 나나미의 새로운 야심작입니다.

전작에 이어 저자의 뛰어난 통찰력과 이야기꾼으로서의 재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