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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사흘째 복구작업…남부순환로 통행 재개

<앵커>

서울 우면산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1만 명 이상의 인력이 동원돼 사흘째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승환 기자! (네, 우면산 붕괴사고 현장입니다.) 이제 퇴근시간이 가까워 오는데, 근처 남부순환로는 정상운행 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사흘째 철야 작업의 결과로, 말씀하신 것처럼 남부순환로의 차량 통행은 현재 모두 재개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복구 인력들도 주택 피해를 수습하는 데 총력을 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행히 오늘(29일)은 더 이상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 들어서 햇빛도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 산사태로 한 때 4층까지 토사가 쌓여있던 이 곳 사고 현장 아파트는 이제 모두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중장비가 접근할 수 없는 이면도로나 집 안에 들어찬 토사는 사람이 일일이 삽으로 퍼내고 있어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상당히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오늘 복구에 투입된 인력은 군과 경찰, 소방과 서울시 공무원을 합쳐 1만 7천여 명에 달합니다.

이들은 전원마을과 형촌마을, 송동마을 등으로 나눠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특히 토사가 밀려들어 그동안 사용이 중지됐던 예술의 전당은 오늘 중으로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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