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강타한 제8호 태풍 '녹텐'으로 최소 35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됐다고 정부 당국이 밝혔습니다.
필리핀 민방위청은 또 이번 수해로 36명이 다치고 산사태와 홍수로 인해 동부 지역인 비콜을 중심으로 7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관 2명도 홍수에 운하로 쓸려간 차량을 구조하려다 흙더미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태풍 녹텐은 필리핀을 빠져 나가 서북서쪽 중국 하이난 방향으로 시속 22㎞로 진행중이라고 필리핀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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