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3대 세습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온 조총련이 공식석상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이름을 언급해가며 충성을 다짐하는 등 우상화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내 단체인 '북한민중 긴급행동 네트워크'에 따르면 허종만 조총련 책임부의장은 지난 9일에 열린 '총련 중앙위원회 제22기 제2차 회의'에서 공식석상에서는 처음으로 김정은 부위원장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허 부의장은 약 350명 앞에서 "김정은 대장을 섬기며, 대장 복을 향수하는 백두의 전통을 만대에 빛내고 대장의 영도에 복종하자"고 발언했으며, 이후 회의 참석자들이 잇따라 일어나 "김정은의 위대성 교양을 추진하자"는 내용의 지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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