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008년 부산저축은행의 특수목적법인 SPC에 대한 불법대출을 적발하고도 이를 기소하지 않아 2천억원 대의 추가 대출이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 소속인 민주당 박선숙 의원은 검찰이 2008년 부산저축은행 대주주와 임원진을 뇌물과 배임 혐의로만 기소해 이후 17개 SPC에 2,183억원의 추가 대출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의 SPC 가운데 하나인 '영남 알프스 컨트리 클럽'에도 8억5천만 원이 대출됐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검찰이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사실을 알았지만 이를 기소하지 않고 금감원에 통보하는데 그쳐 부산저축은행의 대형 부실을 예방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저축 17개 SPC, 2천억원대 추가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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