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노년층은 주요 선진국들보다 생계비를 자녀에 의존하는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일본의 노후난민 시대 도래와 정책 대응'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노년층의 생계비 조달방식 1위는 '자녀 원조'로 전체 응답의 60.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본의 6배, 미국의 11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생계비를 자녀에 의존한다는 응답이 각각 3.5, 3.7%에 불과했습니다.
우리나라 고령자 중 근로소득으로 생계비를 마련한다는 응답은 42.2%로 두 번째로 많았고, 이어 예·저금 31.1%, 공적연금 14.8%, 자산소득 7.6%, 사적연금 6.6%, 생활보호 5.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는 일본 내각부 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지난 2005년 12월부터 2006년 2월 중 6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복수 응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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