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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딸 관심 끌려고" 셋방에 불지른 60대 영장

"아들·딸 관심 끌려고" 셋방에 불지른 60대 영장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8일 세들어 사는 방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모(6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2시40분께 창원시 진동면 자신의 셋방에서 가스레인지를 이불로 덮은 뒤 점화시켜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어 화장실 등 본채 건물 일부에도 불을 지른 뒤 흉기로 자해를 시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자식들한테서 관심을 받기 위해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둔 김씨가 20여년 동안 자식들을 거의 보지 못하자 극단적인 방법을 쓴 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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