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 지표와 채무협상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오전 10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9.58포인트, 0.64% 떨어진 12,421.7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2.31포인트 내려간 1,319.6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4.50포인트 하락한 2,805.4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인 내구재 주문은 예상 밖으로 대폭 감소해 6월 중 내구재 주문은 전달보다 2.1% 줄었습니다.
또 미국의 채무 한도 증액과 재정 적자 감축 시한이 다음 달 2일로 다가왔지만, 정치권의 협상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정치권에 타협을 촉구하고, 국제통화기금과 국제 신용평가사가 미국의 디폴트, 즉 채무상환 불이행으로 인한 충격을 수차례 경고하고 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은 대립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최근 조세 수입 등이 좋아져 다음달 10일까지는 디폴트를 피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1.08달러, 1.08% 내려간 배럴당 98.5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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