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꺼번에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 변종에 대처할 수 있는 '포괄적 독감 백신'이 5년내에 개발돼 매년 독감백신을 맞아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 국립보건원 원장이 밝혔습니다.
프랜시스 콜린스 미 국립보건원장은 최근 전국 일간 'USA 투데이' 편집위원단과의 인터뷰에서 "매년 되풀이해서 맞아야 하는 독감백신을 대체할 장기면역력을 갖는 백신개발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콜린스 원장은 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바이러스 세포표면에 있는 단백질에 작은 변화가 생겨 기존 백신의 효능을 잃게 해 포괄적 독감백신은 수년전까지만해도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최근 바이러스 세포의 단백질내에 변화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를 표적으로 한 백신을 개발하면 모든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 변종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과학자들이 포괄적 독감백신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영국 과학자들은 이 백신 개발에 초기단계에 성공한 상태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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