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남북전쟁 150주년, 전투 재연

남북전쟁이 일어난 지 올해로 150년이 됐습니다.

미국 전역에서는 요즘 각종 기념행사가 한창입니다.

남북전쟁 개시 후 처음으로 남군과 북군이 제대로 맞서 싸운 버지니아 매너서스 지역입니다.

40도에 육박하는 불볕 더위 속에 당시 군복을 차려 입은 사람들이 치열했던 전투를 재연하고 있습니다.

머스킷 장총을 어깨에 걸고 대포를 밀면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남북전쟁은 1861년 노예반대론자인 링컨 대통령 당선에 반발한 남부 연합이 분리독립을 선언하며 촉발됐습니다.

62만 명이 목숨을 잃은 4년간 남북전쟁 이후 미국은 다시 통합됐고, 그 힘을 바탕으로 세계 최강국으로 부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