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6일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이후 전세계에서 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 위협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경각심을 촉구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업데이트한 여행경보를 통해 "알-카에다와 방계 조직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미국 시설들에 대한 테러 공격을 획책하고 있다는 것을 현재의 정보가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무부는 "이들 공격은 자살공격, 암살, 납치, 공중납치, 폭탄 폭발을 포함한 광범위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면서 "대중교통 시스템과 다른 관광 인프라 등이 목표물이 될 수 있다.
극단주의자들은 지하철이나 철도, 항공, 해양 수송서비스 등에 대한 공격을 시도해 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국무부는 또 아랍 국가에 체류중인 미국민들은 시위 현장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워싱턴=연합뉴스)
"빈라덴 사망후 미국인 대상 테러위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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