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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근거없는 낙관론' 박재완 비판

원희룡, '근거없는 낙관론' 박재완 비판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은 "근거없는 낙관론은 정부에 대한 큰 불신으로 돌아온다"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2014년 국민소득 3만달러' 발언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원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기름값 관리를 예로 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최고위원은 "기재부는 기름값 2천원을 물가관리 목표로 구호처럼 얘기했는데 보란 듯이 기름값이 2천원을 넘기고 고공행진 중"이라며 "정부가 불신의 상징, 심지어 놀림감이 되는 것을 심각히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점에서 기업인 상대 강연에서 3만달러 국민소득 달성 목표를 제시한 것도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그제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제주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2014년 1분기에 3만달러를, 2018년에는 4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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