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첫 대규모 당정청 회의가 열렸습니다. 당정청은 내년 예산에 민생 예산을 적극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김황식 국무총리,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당정청 고위 인사들이 오늘(21일) 오전 국회에 모여 당정청 협의를 했습니다.
오늘 협의에는 한나라당 최고위원들이 전원 참여했고, 정부에선 8개 부처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민생예산 당정협의회를 구성해 내년도 예산안에 민생예산을 적극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김기현/한나라당 대변인 : 정부 안의 편성과정에서 민생과 관련된 여러가지 예산들을 적극 반영해서 내년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당정이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대학등록금 부담완화를 위해 소득구간별 차등지원과 대학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방안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근로장려세제, 사회보험제도 등의 개선 방안을 추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비정규직 대책과 관련해서 당이 정부가 제시한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함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조속한 시일 안에 종합대책을 다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예산과 법규 정비 등의 지원을 요청했고, 당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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