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다음달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과 충주를 상당리 행치마을을 방문한다.
21일 음성군에 따르면 반 총장은 8월 중순 귀국 후 서울을 출발, 음성 대소IC-금왕읍을 거쳐 고향마을인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을 찾아 조상 묘에 참배하고 일가친척들과 상봉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36번 국도를 이용, 음성읍과 소이면을 거쳐 어머니 신현순(90) 여사가 살고 있는 충주도 방문한다.
군은 반 총장 고향 마을의 깨끗한 이미지를 대내외에 부각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펴기로 했다.
군은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청결활동을 통해 수시로 도로변 쓰레기와 주변환경을 정리하고 수질오염 원인물질도 제거하기로 했다.
특히 반 총장이 지나가는 소이면은 최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한길봉사단이 비산리 미타사 사거리-인삼약초연구소에 꽃을 심고 잡초를 없애는 작업을 벌였다.
또 금왕읍은 무극리 읍소재지 일원에 가로화분 440개를 설치하고, 백야자연휴양림 부근에 청결고추 꽃길 울타리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반 총장은 유엔사무총장에 처음 당선된 직후와 취임 후 등 모두 3차례 고향을 찾아 조상 묘에 참배하고 마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음성=연합뉴스)
반기문 총장, 내달 고향 음성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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