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상선 권혁 회장의 탈세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여온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시도상선이 선박을 발주한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 진해의 STX조선해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시도상선과 이들 업체 간의 선박 발주 내역서와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시도상선이 지난 2004년부터 2007년 사이 이들 업체에 선박을 발주하면서 리베이트를 포함시키는 수법으로 발주 금액을 부풀려 800여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시도상선 서울사무소와 한국 총괄대리점인 유도해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회계장부와 거래 명세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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