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지난 1월 병가를 낸 이후 애플의 일부 이사가 잡스의 후임자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사회의 몇몇 이사가 채용 담당 임원과 유명 IT회사 대표와 함께 잡스의 후임자에 대해 의논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후임자 논의가 새 CEO 영입을 분명한 목적으로 이뤄지진 않았으며 선택 대상을 점검하는 차원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잡스가 이런 논의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는 불확실하며 이 과정에 참여한 이사들도 이사회 전체를 대표한 것은 아니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잡스는 윌스트리트저널에 보낸 이메일에서 "터무니없는 소리라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잡스가 병가를 낸 뒤 최고운영책임자 팀 쿡 등 고위층들이 애플을 이끌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의 최근 분기 순이익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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