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300번 입상한 6살 '얼짱' 은퇴

우월한 외모와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내세워 연예인을 꿈꾸는 어린이들 많은데 미국의 사례,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쏟아질 듯한 큰 눈에 오똑한 코 흰 피부까지. 올해 여섯살인 에덴 우드양은 자타 공인 얼짱 소녀입니다.

한살 때부터 각종 미인대회에 출전해 300여 차례나 입상했습니다.

하지만 짙은 화장에 하이힐을 신고 엉덩이를 씰룩대며 걷는 에덴의 모습에 곱지 않은 시선도 적지 않았는데요.

메니저 역할을 해 온 엄마에게는 '연예인 병'에 걸려 어린 딸을 돈벌이에 내몰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급기야 이들 모녀는 은퇴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딸의 이름을 따 음악과 캐릭터 상품까지 만들어 '에덴 제국'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온 엄마가 머지 않아 은퇴 선언을 번복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