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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푄현상' 더해진 불볕더위, 밤까지 계속

여름이면 으레 덥긴하지만 올 여름은 초반부터 그 기세가 만만치 않은데요, 푄현상이 더해지면서 폭염의 정도가 무척 심한 상태입니다.

오늘(20일)도 낮동안에는 서울과 청주, 대전의 기온이 33도선까지 오르겠고, 광주는 35도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도심에서는 밤시간까지도 후텁지근한 기세가 이어지겠습니다.

출근하는 길 현재 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끈적끈적한 느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아침시간은 그나마 견딜만 하지만 기온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겠습니다.

서쪽지방의 경우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동해안쪽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인데, 오늘도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반면에 서쪽지방은 오늘도 햇볕이 상당히 뜨겁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그리고 더위를 식혀줄 만한 이렇다할 비소식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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