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물급 문화재인 '승자총통' 등 바다에 묻혀있던 각종 유물을 몰래 캐내 팔아 넘기려 한 혐의로 43살 오모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유물 16점을 회수했습니다.
잠수부와 수산물 유통업자인 오씨 등은 지난 2009년 11월 중순 충남 태안군 원북면 앞바다에 들어가 해삼을 채취하다가 발견한 승자총통과 고려시대 청자 접시 등 유물 16점을 도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오씨 등은 도굴한 유물들을 최근까지 경기 평택에 있는 수산물 가공사업장 숙소와 자신들의 아파트 장롱 등에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승자총통은 조선 전기에 만들어져 임진왜란 당시 사용된 휴대용 소화기로 차승자총통 등 3점이 보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보물급 해저유물 '승자총통' 도굴 매매시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