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금융수사팀은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자녀 납치를 빙자해 전화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24살 장 모씨 등 대만인 3명을 구속했습니다.
장씨 등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에 사는 55살 성 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인데 은행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고 속인 뒤 개인정보를 빼내 9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 4월부터 백50명에게 8억7천여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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