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형사4부(최현기 부장검사)는 18일 유통기한이 지난 떡볶이용 떡을 공급하거나 검역을 하지 않은 고춧가루를 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최모(51)씨를 비롯한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떡볶이용 떡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최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거래처에 공급했다가 반품받은 떡을 재활용해 만든 떡을 다시 거래처에 공급하거나, 수입검역을 마치지 않고 일명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에들어온 고춧가루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검찰은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해 만든 만두를 공급한 만두 제조업체 3곳에 대해서는 담당 관청에 행정처분을 할 것을 통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속을 했다"며 "경기 불황과 생계형 범죄인 점을 고려해 형사처벌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불량 떡볶이 공급업자 등 6명 불구속 기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