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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호우 특보 겨우 보내니…곳곳 폭염 특보

<앵커>

이미 충청과 남부 곳곳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홍서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이제 무더위와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됐군요?

<기자>

네, 이제 더울 일만 남았습니다.

특히 올여름은 다른 어떤 해보다 폭염이 심하고, 열대야도 자주 나타나고, 9월까지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마련해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벌써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죠?

<기자>

네, 현재 충청과 남부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오늘 12시를 기해서 강원도 남부라든지 대전, 광주등으로도 주의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33도이상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더운 날씨가 예상이 되고, 밤에는 열대야로도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저녁이나 밤시간에는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잠깐이나마 더위를 식혀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태풍 망온은 일본을 향하고 있습니다.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남부지방 쪽으로만 오늘 밤부터 비바람이 강해지겠고, 그 밖에 서쪽과 내륙은 오히려 더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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