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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의원 "독도 견제차 울릉도 시찰하겠다" 파문

<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망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자민당 의원들이 울릉도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독도 영유권 강화 조치를 견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쿄, 김광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야당인 자민당의 신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달 2일이나 3일쯤 다른 의원 3명과 함께 울릉도를 시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가 울릉도를 거점으로 삼아 독도 영유권을 강화하려는 것을 견제하겠다는 겁니다.

신도 의원은 한국 측이 왜 일본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을 하는지 직접 가서 확인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도 의원은 독도 과학기지 건설을 철회하라고 요구해 온 일본 자민당 내 '영토에 관한 특명 위원회'에서 위원장 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신도 요시타카/자민당 의원(지난 2월 16일) : 일본 정부가 결코 인정할 수 없는 독도에 대한 한국의 새로운 움직임이 진행 중입니다.]

최근 일본 외무성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 영공을 시험 비행한 대한항공을 한달동안 이용하지 말라고 지시한 데 이어, 또 다른 방식으로 독도 문제를 이슈화 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일본 의원들이 울릉도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선 대응할 가치 조차 없지만 독도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이 나올 경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안병욱,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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