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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세상만사] 리비아, 반정부군을 위한 카페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리비아에 반정부군을 위한 휴식처가 생겨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패션쇼 무대에서 모델들이 난투극을 벌이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민주화 내전이 장기화되고 있는 리비아.

반정부군을 위한 소박한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반정부군들은 삼삼오오 이 카페에 모여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내전의 피로를 달랜다고 하는데요,

[하킴/카페 주인 : 혁명군들은 도심의 카페에 가는 대신 이곳에 들렀다가 다시 전선으로 돌아갑니다.]

미스라타에 위치한 이 카페는 반정부군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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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유치원입니다.

율동수업을 진행하던 교사가 딴청을 피우고 있던 아이들에게 다가가더니, 갑자기 폭행을 가합니다.

폭행은 아무 관련도 없는 아이에게까지 번져 아이들이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데요, CCTV에 이 모습이 고스란히 잡히면서 학부모들은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거센 비난이 일었습니다.

유치원 측은 결국 폭행 교사를 파면하고 학부모들에게 정중히 사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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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야외 사격장에서 카우보이 모자를 쓴 남자가 과녁을 점검합니다.

허리춤에서 총을 뽑나 싶더니, 갑자기 비틀거리면서 걸어 나옵니다.

실수로 권총이 발사된 건데요, 다행히 총알이 스쳐 지나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 같지만, 정말 큰일 날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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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 대신 입술로 그림을 그리는 여성 화가가 화제입니다.

영국의 이 화가는 입술에 붉은 립스틱을 칠한 뒤 캔버스에 찍어 그림을 그리는데요, 마치 세밀한 점묘화처럼 화가의 입술로 완성시키는 이 얼굴, 다름아닌 섹시 아이콘으로 유명한 미국의 여배우 마릴린 먼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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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골 마을에 수천 마리의 벌떼가 나타났습니다.

새까맣게 몰려든 벌떼로 인해 거리를 지나던 사람들도 모두 얼어붙었는데요, 벌떼가 나타난 것은 바로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초콜릿 가게 때문이었습니다.

출입문에 달라붙은 벌떼로 인해 가게 직원들은 세 시간 동안이나 가게 안에 갇혔는데요, 갑작스러운 소동은 결국 소방대가 출동하고 나서야 잠잠해졌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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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을 따라 황소들이 질주합니다.

사람들은 황소와 함께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달리기도 하고, 아슬아슬하게 뿔을 피해 몸을 숨기기도 하는데요, 투우로 유명한 스페인 산페르민의 황소 축제 현장입니다.

이 위험한 질주로 매년 다치는 사람도 생기지만 모험심을 시험하려는 사람들의 열정은 꺾을 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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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열린 패션쇼 현장.

무대에서 한껏 포즈를 취하던 모델들이 퇴장하다가 난투극이 벌어집니다.

싸움은 한 모델이 다른 모델의 팔을 밀치면서 시작됐는데요, 갑자기 벌어진 다툼에 다른 모델들도 싸움을 말리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전부터 앙금이 있었던 두 모델의 난투극으로 패션쇼장은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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