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에 대한 해킹·도청 파문으로 거센 비난을 사고 있는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부자가 오는 19일 열릴 영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청문회 출석을 거부해온 머독 부자가 이렇게 입장을 바꿨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스코퍼레이션의 머독 회장은 자회사인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도 "의회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설명하기를 고대한다"고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이중 일부는 완전한 거짓말"이라며 정면 대응 의지를 시사했습니다.
영국 하원의 문화미디어스포츠위원회는 머독 회장과 그의 아들 제임스, 해킹 사건의 진원지인 뉴스오브더월드의 전 편집장 레베카 브룩스에게 오는 19일 출두하도록 요청해놓은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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