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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법무·검찰총장 인선 사전보고 받아"

홍준표 "법무·검찰총장 인선 사전보고 받아"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새 법무부 장관에 권재진 민정수석과 검찰총장에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이 각각 내정된 것과 관련해, 인선안을 사전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1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일 김효재 정무수석으로부터 인선 브리핑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인사청문회 대상 공직자의 경우,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미리 보고를 받아 부적격 인사를 가려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정청 재정립' 방안에 대해선, 여당 사상 처음으로 고위당정회의를 당 대표 주관으로 당사에서 하기로 했다면서 당정협의시, 총리와 대통령실장이 당에 정책을 보고하게 하고, 정책을 심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앞으로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최고위원단과 정책위가 먼저 내부 정리를 한 뒤 정부에 그 내용을 넘겨주고 정부가 이를 검토해 당정협의에서 안을 확정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어 남북관계를 비롯해 급박한 대내외 정세와 관련된 국가의 주요 현안이 발생할 경우 당정청 간 다른 목소리를 내서는 국민이 불안해하는 만큼 청와대에서 국가현안조정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어제 언론사 여기자에게 막말을 한 것과 관련해, 홍 대표는 언론인에 대한 격한 표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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