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물가 증가율이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6월 수출입물가지수'를 통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5%가 올라 지난해 11월 기록인 8.2%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과 비교해도 0.4%가 내리면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하락은 최근 몇달간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원유, 밀과 천연고무 등 원자재 가격은 5월보다 0.2% 떨어졌으며, 중간재도 석유제품, 화학제품, 1차 비철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0.7% 떨어졌습니다.
소비재도 1.1% 떨어졌으나, 자본재는 0.1%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 지난달 수출물가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하락해, 2010년 9월 이후 9개월만에 처음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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