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분당 가실일 있으면 지하철 타는게 제일 빠르겠습니다. 신분당선이 오는 9월말
개통되는데, 강남에서 분당까지 16분밖에 안걸린다고 합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올 9월에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입니다.
지금은 경기도 분당 정자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신분당선은 출퇴근 시간대는 5분, 평상시는 8분 간격으로 하루 최대 320회 운행될 예정입니다.
하루 43만 명이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남동부의 광역 교통망 역할을 톡톡히 할 걸로 예상됩니다.
또 수도권에선 처음으로 무인운전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이주창/(주)신분당선 전략기획팀 : 차량 운행이나 출입물 작동이 기관사 없이 종합관제실의 원격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민자사업 투자비를 감안해 정자에서 강남까지 운임은 기존 분당선 1,200원보다 50% 비싼 1,8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그러나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제가 적용돼 서울과 경기, 인천의 버스, 지하철과 갈아탈 때 기본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