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재로선 경기부양을 위한 3차 양적완화 조치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상원 금융위에 출석한 자리에서 "연준은 경기회복세가 당초 예상과 일치하는지 향후 수개월간 지켜보기를 원한다"면서 "지난해 8월에 비해 높아진 물가도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재 경제상황은 2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던 지난해 8월보다 더 복잡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은 높지만 기대인플레이션은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고, 단기 경제성장 전망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경제가 실제로 회복되는지 보고 싶다"며 "현시점에서 추가 조치는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버냉키 "추가 양적완화, 현재 준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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