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포츠소식입니다. '10억 팔'로 불리는 프로야구 KIA의 강속구투수 한기주 선수가 5년만에 잡은 선발 등판 기회에서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기주는 팔꿈치 수술 후 22개월만에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선발 등판은 1799일만입니다.
오랜 공백에도 최고 구속 149km의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로 2회까지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이범호는 2회 말 장외 선제 솔로포를 터뜨리며 한기주를 지원했습니다.
호투하던 한기주는 3회 초 두산 고영민에게 2루타를 맞고 흔들렸습니다.
투아웃 만루 위기에서는 김현수에게 2타점 역전타를 얻어맞았습니다.
한기주는 3이닝동안 탈삼진 3개,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두산 타선은 한기주의 강판 이후 더욱 거세게 기아 마운드를 두들겼습니다.
4회 초 고영민의 두 점 홈런을 시작으로 소나기 안타를 퍼부어 KIA에 11대 2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고영민은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6이닝 2실점 시즌 7승을 올렸습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한화에 4대 3으로 이겨 5위를 유지했습니다.
선발 사도스키가 7회 투아웃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 원아웃부터 구원 등판한 김사율이 한 점 차 위기를 잘 틀어 막았습니다.
잠실과 목동경기는 비로 순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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