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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업 하던 교수, 넘어진 흙판에 깔려 사망

<앵커>

미술 작업을 하던 교수가 흙판이 넘어지면서 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3일) 오후 3시쯤 경기도 고양 설문동의 한 미술 연구실에서 작업용 흙판이 넘어지면서 모 대학 겸임 교수 41살 신 모 씨가 깔려 숨졌습니다.

흙판은 2.5톤의 흙으로 단단히 다져놓은 상태였습니다.

[목격자 : 흙이 시멘트하고 같이 섞여 있는 흙이었어요. 그리고 (교수님이 흙더미에) 완전히 덮였었어요.]

경찰은 신 씨가 흙판을 옮기다가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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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50분쯤 경기도 고양 행신동 도로에서 시내버스의 왼쪽 뒷바퀴가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7명이 큰 소리에 놀라 귀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경찰은 신호대기 도중 갑자기 바퀴가 터졌다는 운전사와 승객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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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고척동 한 단층 건물 축대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경찰은 장맛비로 축대가 약해져 무너진 것으로 보고, 옆 건물 주민 3명을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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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창문에서 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 충무동 5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두개 층을 태우고 20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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