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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초복 느낌 받기 힘들어…남부만 후텁지근

중부지방은 오늘도 비입니다.

특별히 강한 곳은 없지만 곳곳에서 부슬부슬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초복느낌을 받기에는 좀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장마가 먼저 끝난 남부를 중심으로 오늘은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비는 좀 주춤한 상태입니다.

출근길 불편을 덜어주고 있지만 완전히 비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내일(15일)까지 중부지방에는 20~70mm, 북부 많은 곳에서는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남부에서는 낮동안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주와 포항을 비롯한 일부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아침시간 남부를 중심으로 조금 후텁지근한 상태입니다.

낮동안에도 습도가 높고, 조금은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망우는 매우 강한 상태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으로서는 한반도보다는 일본쪽에 더 가깝게 방향을 틀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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