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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 '오염 쇠고기 유통'에 불쾌"

"미, 일 '오염 쇠고기 유통'에 불쾌"
일본에서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소고기가 유통된데 대해 미국 측이 "일본이 보도 발표 전에 미국 측에 설명하지 않았다"고 항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간부인 찰스 카스토 씨는 도쿄 시내에서 열린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관한 미일 양국 정부 합동 조정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설명과 달리 이런 사태가 일어났다"고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카스토 씨는 "일본에도 미국인이 있다"며 "확실히 연락해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대해 일본 측은 정보 제공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이해를 구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원전사고 이후 유럽연합과 중국, 한국 등이 일본산 모든 식품에 대해 일본 정부의 안전 증명서를 첨부하라고 요구했지만, 미국은 일부 식품에 대해서만 이를 요구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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